OpenAI AI 브라우저 아우라 개발 - 출시일과 기능 정리

 
 

OpenAI AI 브라우저 아우라 개발 - 출시일과 기능 정리

웹브라우저의 진화, OpenAI가 직접 나선다?
 
웹브라우저는 더 이상 단순한 검색 도구가 아니다.
구글은 AI 요약 기능을 크롬에 넣고, 마이크로소프트는 Copilot을 에지에 통합했다.
그리고 이제, OpenAI가 직접 ‘브라우저’를 만든다는 사실이 공식화되면서 기술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그 이름은 Aura(아우라).
ChatGPT를 만든 OpenAI가 자체 AI 브라우저를 준비 중이라는 소식은 이미 올해 상반기부터 기술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7월 들어서는 여러 해외 매체를 통해 개발 사실이 확인되었다.
 
이 글에서는 OpenAI의 AI 브라우저 아우라(Aura)의 기능과 구조, 출시일 예상,
그리고 이것이 가지는 시장적 의미까지 상세히 정리한다.
 
 

1. Aura란 무엇인가?

1). ChatGPT의 확장형 브라우저

Aura는 OpenAI가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AI 웹브라우저이다.
기존 브라우저 위에 AI 기능을 탑재하는 수준이 아니라, 처음부터 AI를 중심에 둔 구조로 설계된 것이 핵심이다.
 
기본 구조는 크로미움(Chromium) 기반으로, 크롬 확장 프로그램과 호환성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사용자 UI는 ChatGPT의 채팅 인터페이스를 중심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2). 핵심 키워드는 ‘에이전트’, ‘요약’, ‘대화형 탐색’

Aura는 단순히 텍스트를 검색하는 도구가 아니다. 다음과 같은 기능들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 Operator : AI가 웹사이트를 직접 클릭하고, 예약·주문·로그인 등을 대신 수행하는 에이전트 기능
- ChatGPT Search : 실시간 검색 기반 AI 응답 기능, Bing 검색결과 요약 포함
- Deep Research : 긴 글/리포트/웹페이지를 요약하고, 출처까지 정리하는 자동 조사 기능
- 탭 자동 요약 : 열려 있는 탭 내용을 한 번에 요약 및 비교
 
즉, Aura는 ‘웹 브라우저라기보다 대화형 비서이자 지능형 웹 인터페이스’라고 봐야 한다.
 
 

2. 출시일은 언제일까?

1). 2025년 여름 출시설 유력

2025년 7월 초, 해외 주요 IT 매체들은 OpenAI가 2025년 8월 말 또는 9월 중 Aura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일부 내부 유출에 따르면, 현재 미국 일부 사용자 대상 클로즈드 테스트(비공개 테스트)가 진행 중이며, UI는 이미 완성 단계에 근접한 것으로 보인다.
 

2). 출시 대상과 범위

- 초기 출시 대상 : 미국 내 ChatGPT Plus 또는 Team 사용자
- 추후 확대 : 유럽, 아시아 시장 순차 확대 가능성
- 기기 호환성 : 데스크톱(Windows/Mac) 기반 우선 → 모바일 전용 버전은 하반기 이후 가능성
 

Aura는 단순한 브라우저가 아니라, AI 에이전트의 진입점이다.

 
 

3. 기존 브라우저와 다른 점은?

1). '입력 → 클릭' 구조를 '질문 → 응답'으로 전환

기존 브라우저는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고, 결과를 클릭하는 구조였다.
 
Aura는 이 구조를 바꾼다.
- 사용자는 자연어로 질문하고,
- Aura는 웹을 탐색하고 요약하며,
- 필요한 경우 직접 클릭/입력까지 대신 수행한다.
 
이 과정은 하나의 탭 안에서 모두 진행되며, 사용자에게 결과 요약과 출처 링크가 함께 제공된다.
 

2). 챗GPT 완전 내장형 구조

Aura는 ChatGPT를 외부 플러그인처럼 사용하는 방식이 아니라, 브라우저 내부에 기본 탑재한다.
따라서 GPT-4 기반 에이전트가 브라우저 전체의 조작을 관장하며, 사용자의 탐색 의도를 학습하고 반영할 수 있다.
 
 

4. Aura가 가져올 변화는?

1). 검색 엔진 중심 구조 해체

Aura의 가장 큰 변화는 ‘검색 엔진 → 브라우저 → 클릭’이라는 기존 구조를 근본적으로 흔든다는 점이다.
OpenAI는 이를 통해 검색엔진 중간 단계를 생략하고, 사용자가 곧바로 정보를 ‘얻는 경험’을 가능케 한다.
이는 구글 입장에서는 중대한 위협이 될 수 있다.
 

2). 사용자 행동 데이터 직접 수집 가능

Aura는 OpenAI가 자체 브라우저를 운영함으로써, 사용자의 웹 탐색 데이터를 자체적으로 수집하고 학습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ChatGPT의 지속적인 품질 향상과 개인화에 핵심 역할을 하게 된다.
 
 

5. 다른 AI 브라우저와 비교해보면?

항목	오픈AI 아우라	MS엣지 코파일럿	퍼블렉시티 코멧	아크 브라우저
기반 엔진	Chromium	Chromium	자체 API + Chormium	Chromium
핵심 기능	AI 에이전트, 자동 탐색, 대화형 요약	코파일럿 응답, PDF 요약	실시간 이용 검색	AI 검색/요약
ChatGPT 연동	기본 내장	외부 API	일부 연동	미지원
상태	개발 중	상용화	베타	모바일 제한

 
 

6.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과제도 있다

1). 보안 리스크

OpenAI Operator 기능은 웹사이트에 로그인하거나 결제 정보를 입력할 수도 있다.
이러한 고권한 에이전트는 해킹, 세션 탈취, 악성 DOM 클릭 등의 보안 리스크가 존재한다.
이에 따라 Aura의 정식 출시 전까지 보안 샌드박스와 사용자 승인 시스템 강화가 필수적이다.
 

2). 개인정보 보호와 투명성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게 될 경우,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지에 대한 명확한 고지와 삭제 옵션이 요구된다.
특히 유럽 GDPR 및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과의 충돌 가능성도 존재한다.
 
 

마치며 - 오픈AI 아우라 출시 후 세상

OpenAI의 AI 브라우저 Aura는 단순한 브라우저가 아니다.
그것은 AI 에이전트 시대의 포털이자, 검색과 탐색의 종말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출시가 임박한 지금, Aura가 가져올 변화는 검색엔진과 브라우저, AI 에이전트의 삼각 구도를 통째로 재편할 가능성을 내포한다.
앞으로 우리는 '검색'하는 것이 아니라, '대화'로 탐색하고, '명령'으로 브라우징하게 될지도 모른다.
 
Aura는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