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만의 스마트홈 IoT 전기세 영향은 얼마나 될까?
IoT 기기 선택 추천 기준까지
스마트홈, 편한데 전기세는 괜찮을까?
스마트홈의 핵심은 편의와 자동화이다.
조명, 가전, 도어락, 공기질 센서까지 모두 연동해 원격 제어가 가능하다.
특히 최근에는 음성 인식, 자동 스케줄링, 센서 기반 자동화 기능까지 더해져,
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스마트홈에 대한 관심이 점점 늘고 있다.
하지만 편리함 뒤에는 숨은 유지비용이 존재한다.
바로 전기세다.
단순하게 '센서 몇 개'라는 느낌과 달리, 항상 연결되고 작동해야 하는
특성 때문에 스마트홈 기기들은 생각보다 많은 전력을 소비하게 된다.
조금씩 먹지만, 모이면 무시 못할 전기세가 되는 것이다.
1. IoT 기기, 왜 전기를 더 먹게 될까?
1). 대부분의 기기는 24시간 대기 상태
- 스마트 플러그, 허브, 카메라, 락 등은 항시네트워크에 연결
- Wi-Fi 기반일수록 소비전력이 높은 편
2). 수동 꺼짐이 불가능한 구조
- 스마트홈 기기는 일반 전자제품처럼 끄는 버튼이 없다.
- 전력 소모가 상시로 발생하며, 누적되면 월 전기세에도 영향을 준다.
3). 통신 방식에 따라 소비 전력 차이 존재
- Wi-Fi > Zigbee > BLE 순으로 소비전력이 다르다.
- 같은 기기라도 통신 방식이 달라지면 전기세도 달라진다.
2. 대표 IoT 제품군 7가지 소비 전력 비교
아래는 실제 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5가지 IoT 제품군의 소비 전력, 전기요금, 특이점을 통신 방식별로 정리한 표이다.
| 제품군 | 통신 방식 | 소비전력(W) | 전기료(일) | 비고 |
| 스마트 허브 | LAN/Wi-Fi | 1.5~2W | 약 5원 | Zigbee 기기 연동 필수 |
| 스마트 플러그 | Wi-Fi | 1~1.5W | 약 4원 | 단독 사용 가능 |
| Zigbee | 0.3~0.5W | 약 1원 | 허브 필요, 저전력 | |
| 스마트 센서류 (도어, 온습도, 미세먼지) |
Wi-Fi | 0.2~0.5W | 배터리타입 CR3032 (월 30~50원 정도) |
10개월 주기(1~2회) |
| Zigebee | 0.001~0.01W | 2년 주기(1~2회) | ||
| 스마트 LOCK (현관문) |
BLE | 0.5~1W | 배터리타입 AA | 약 15개월 배터리 교체 |
| Wi-Fi | 1~2W | 약 10개월 배터리 교체 | ||
| Zigbee | 0.3~0.5W | 약 18개월 배터리 교체 | ||
| 카메라 (FHD CCTV) |
Wi-Fi | 5~10W | 약 15원 ~ 30원 | 설정에 따라 다름 |
| 스마트 조명 | Wi-Fi | 0.5~1W | 약 20원 | 단독 사용 가능 |
| Zigbee | 0.2~0.3W | 약 8원 | 허브 필요, 저전력 |
※ 전기료는 보유한 개수 x@하면 대략적으로 IoT에 대한 사용 전력이 계산된다.
※ 배터리형은 구매해야 하기 때문에 월 환산 비용 기준으로 계산했다.
3. IoT 전기세, 실제로 얼마나 나올까?
1). 예시 구성
- 스마트 플러그 (Wi-Fi) 3개
- 스마트 센서류 5개 (Zigbee)
- 스마트 허브 1개
- 스마트 락 1개
- FHD급 CCTV 2대
2). 예상 전기료
| 항목 | 월 전기료 |
| Wi-Fi 플러그 3개 | 약 360원 |
| 스마트 허브 | 약 150원 |
| 센서류 5개 (배터리형) | 약 200원 |
| CCTV 2대 | 약 1,200원 |
| 총합 | 약 1,910원 |
이 구성은 비교적 '소형' 시스템으로, 대규모 IoT를 설치할 경우 전기료는 훨씬 증가할 수 있다.
4. IoT 기기 선택 시 고려할 3가지 기준
1). 전력 효율 고려: Wi-Fi보다 Zigbee
- 같은 기기라면 Zigbee 제품을 우선 고려할 것.
- 센서류, 플러그류 등은 Zigbee로 구성 시 전기세 절감 효과 큼.
2). 배터리형 vs 유선형 구분
배터리형은 전기세에는 영향 없지만, 배터리 교체 비용이 존재.
장기적으로는 교체 주기, 배터리 가격도 고려해야 한다.
또한, 배터리타입은 오랜기간 사용하므로 누진구간에 적용되지 않아,
되도록이면 배터리 타입이 좋다.
다만 귀찮을 수 있다.
3). 항상 켜져 있어야 하는가?
- CCTV, 허브 등은 무조건 상시 운영되어야 하므로 전기료가 가장 높다.
- 필요 이상으로 많은 CCTV나 중복 허브는 전기세 부담을 가중시킨다.
- 다만 CCTV에서 기능을 제외한 W는 기존 Wi-Fi이랑 전력소비가 비슷하다.
5. 전기세도 아끼고, 편리함도 잡는 팁
1). 스마트 플러그부터 Zigbee로 교체
- Wi-Fi보다 약 3배 적은 소비전력 → 10개만 바꿔도 전기세 월 1,000원 절감 가능
2). 센서류는 저전력 + 자동화 설정
- 모션, 도어센서, 온습도 센서는 저전력이고 자동화 핵심
- 전기료 걱정 없이 배터리만 교체하면 됨
3). CCTV는 꼭 필요한 위치에만 설치
- FHD CCTV는 2대만 있어도 월 1,000원 이상 전기세가 발생
- 외부, 현관 등 꼭 필요한 공간 위주로만 구성
결론 - IOT는 편리하지만, '전력 전략'도 필요하다
스마트홈은 분명 삶의 질을 높여주는 기술이다.
하지만 '조금씩 먹는' 전력 소비가 쌓이면 분명 부담이 될 수 있다.
IoT 기기 선택 시에는 단순한 기능만이 아니라 전력 소모까지 고려해야 진정한 '스마트한' 홈이 완성된다.
지금 사용하는 스마트홈 구성, 혹시 불필요하게 전력 낭비 중은 아닌가?
한 번 점검해보는 것도 좋은 시작일 것이다.
똑똑한 집을 만들기 위한 첫걸음은, 에너지 효율적인 기기 선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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