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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세상

IT 발전사 핵심 정리 - 최초의 발명과 혁신 사이

by Y-Blog 2025. 8. 25.

 

IT 발전사 핵심 정리 - 최초의 발명과 혁신 사이

오늘날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 인터넷, 인공지능은 하루아침에 등장한 것이 아니다.
시대마다 최초의 발명이 있었고, 이를 발전시켜 혁신으로 만든 주도 기업이 있었다.
 
이 글에서는 컴퓨터, 소프트웨어, 인터넷, 모바일, 반도체, 로봇, 클라우드, AI까지. IT 발전사의 주요 변곡점을 짚어보며, 최초의 시도와 그 뒤를 이은 혁신을 정리한다.

발명은 한 번으로 끝나지만, 혁신은 세상을 바꾼다.

 
 

1. 컴퓨터의 시작

1). 최초의 전자식 컴퓨터

1946년 2월 14일, ENIAC이 탄생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에서 개발된 이 컴퓨터는 전자식 연산 장치의 시초였다.
방 하나를 가득 채울 만큼 거대했고, 진공관만 17,000개가 넘었다.
 

2). 혁신과 상용화

ENIAC은 연구용이었다.
이후 IBM이 메인프레임 시장을 장악하며 컴퓨터의 상용화를 이끌었다.
1977년, 애플 II가 등장하면서 일반인도 쓸 수 있는 PC 시대가 열렸다.
 
 

2. 소프트웨어와 운영체제

1). 최초의 소프트웨어

1957년, IBM이 포트란(FORTRAN)을 개발했다.
사람 친화적인 최초의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였다.
 

2) 운영체제 혁신

1981년, MS-DOS가 IBM PC의 운영체제로 채택됐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를 내놓으며 글로벌 표준이 됐다.
한편, 1991년에는 리눅스가 공개되면서 오픈소스 진영이 성장했다.
 
 

3. 인터넷과 웹

1). 최초의 인터넷 연결

1969년 10월 29일, ARPANET이 첫 데이터 송신에 성공했다.
군사 연구 프로젝트였지만 인터넷의 뿌리가 됐다.
 

2). 웹의 혁신

1990년, 팀 버너스리가 월드 와이드 웹(WWW)을 제안했다.
인터넷은 학문을 넘어서 대중에게 확산됐다.
이후 넷스케이프,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 구글 크롬이 브라우저 시장을 이끌었다.
 

3). 전자상거래

1995년, 아마존과 이베이가 온라인 상거래를 시작했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본격화되면서 디지털 경제의 기초가 마련됐다.
 
 

4. 모바일 혁명

1). 최초의 스마트폰

1992년, IBM Simon이 등장했다.
전화와 간단한 앱을 지원했지만 시장은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2). 혁신의 순간

2007년 1월 9일, 애플 아이폰이 공개됐다.
터치스크린과 앱스토어는 스마트폰 시대를 열었다.
2008년, 구글 안드로이드가 출시되며 시장은 애플과 구글 양강 체제로 굳어졌다.
 
 

5. 반도체 혁명

1). 최초의 집적회로

1958년, 잭 킬비가 집적회로(IC)를 발명했다.
전자 장치를 소형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2) 마이크로프로세서

1971년, 인텔 4004가 출시됐다.
세계 최초의 상용 마이크로프로세서였다.
이후 인텔, AMD, 삼성, TSMC 등이 반도체 경쟁을 주도했다.
 
 

6. 로봇과 자동화

1). 최초의 산업용 로봇

1961년, 유니메이트(Unimate)가 등장했다.
자동차 공장에 투입된 최초의 산업용 로봇이었다.
 

2). 가정과 휴머노이드로 확장

2002년, 아이로봇 룸바가 로봇청소기를 대중화했다.
2016년,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가 인간형 로봇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최근에는 테슬라 옵티머스 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이 새로운 혁신을 예고한다.
 
 

7. 클라우드와 AI

1). 클라우드의 시작

2006년, 아마존 AWS가 상용화됐다.
서버 구매 대신 클라우드를 빌려 쓰는 개념이 자리 잡았다.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가 뒤를 이었다.
 

2). AI의 대중화

2011년, IBM Watson이 퀴즈쇼 제퍼디에서 인간을 이겼다.
2016년, 구글 알파고가 이세돌을 꺾으며 AI가 주목받았다.
2022년, ChatGPT가 공개되면서 생성형 AI가 일상에 들어왔다.
 
 

8. 블록체인과 자율주행

1). 블록체인

2009년, 비트코인이 첫 블록을 생성했다.
이후 이더리움, NFT, 디파이 등 새로운 금융 시스템이 등장했다.
 

2). 자율주행

2009년, 구글 웨이모 프로젝트가 시작됐다.
2012년, 테슬라 오토파일럿이 상용화되며 자율주행 경쟁이 가속화됐다.
 
 

8. 년도별 발전사 한눈에 보기

연도 카테고리 구분 내용
1946년 컴퓨터 발명 ENIAC, 최초의 전자식 컴퓨터
1957년 소프트웨어 발명 IBM, 최초의 고급 언어 FORTRAN
1958년 반도체 발명 잭 킬비, 최초의 집적회로(IC) 개발
1961년 로봇 발명 유니메이트, 최초의 산업용 로봇
1969년 인터넷 발명 ARPANET, 최초 데이터 송신 성공
1971년 반도체 혁신 인텔 4004, 최초의 상용 마이크로프로세서
1977년 컴퓨터 혁신 애플 II, 대중적 개인용 컴퓨터 확산
1981년 소프트웨어 혁신 MS-DOS, 이후 윈도우로 PC OS 독점
1990년 인터넷 혁신 팀 버너스리, WWW 제안 → 대중적 확산
1992년 모바일 발명 IBM Simon, 최초의 스마트폰
1995년 인터넷 혁신 아마존·이베이, 전자상거래 시작
2002년 로봇 혁신 아이로봇 룸바, 가정용 로봇 대중화
2006년 클라우드 발명 아마존 AWS, 최초의 클라우드 서비스
2007년 모바일 혁신 애플 아이폰 발표, 현대적 스마트폰 혁명
2008년 모바일 혁신 구글 안드로이드, 글로벌 표준 OS 확립
2009년 블록체인 발명 비트코인 제네시스 블록 생성
2009년 자율주행 발명 구글 웨이모 프로젝트 시작
2010년 클라우드 혁신 AWS·MS Azure·구글 클라우드 3강 체제
2011년 AI 발명 IBM Watson, 제퍼디 퀴즈쇼 우승
2012년 자율주행 혁신 테슬라 오토파일럿, 상용화 촉발
2015년 블록체인 혁신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 NFT·DeFi 확산
2016년 로봇 혁신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 휴머노이드 진화
2016년 AI 혁신 구글 알파고, 딥러닝 확산
2022년 AI 혁신 ChatGPT 공개, 생성형 AI 대중화

 
 

결론

IT 발전사는 ‘최초의 발명’과 ‘혁신의 도입’ 사이에 만들어졌다.
ENIAC은 IBM으로 이어졌고, 포트란은 마이크로소프트로 연결됐다.
스마트폰의 싹은 IBM Simon이었지만, 아이폰이 꽃을 피웠다.
 
앞으로도 최초의 아이디어는 많을 것이다.
그러나 세상을 바꾸는 건, 그 아이디어를 혁신으로 완성하는 기업과 기술일 것이다.
 

발명은 씨앗, 혁신은 숲을 만든다.